어제(2026년 2월 14일) 진행된 2026 LCK 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승자조, 젠지(Gen.G)와 디플러스 기아(DK)의 경기는 젠지가 3대 1로 승리하며 홍콩행 티켓을 가장 먼저 거머쥐었습니다.
비록 DK가 젠지의 '무실 세트' 기록을 깨뜨리며 저력을 보여주었지만, 젠지는 DK전 매치 연승 기록을 21연승까지 늘리며 천적 관계를 재확인했습니다.
1세트: "이즈-유미" 전략을 무력화한 젠지의 파괴력
밴픽: DK는 '이즈리얼-유미' 바텀 조합을 선택하며 변수를 노렸고, 젠지는 '럼블-바이-탈리야-진-라칸'으로 강력한 교전 조합을 완성했습니다.

경기 양상: 초반 5분도 안 되어 젠지의 3인 다이브로 DK의 바텀이 무너졌습니다. 젠지는 '룰러'의 진이 킬을 쓸어 담으며 골드 격차를 크게 벌렸고, 지속적으로 발생한 드래곤과 바론 싸움에서 이득을 얻었고 오브젝트 들을 독점하며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마무리: 장로 드래곤 한타에서 완승을 거둔 젠지가 31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2세트: 장로 스틸로 '무실 세트'를 저지한 DK의 반격
밴픽: DK는 '그웬-오공-카시오페아-유나라-룰루'를, 젠지는 '제이스-신짜오-아리-코르키-나미'를 선택했습니다.

경기 양상: 젠지가 바텀 듀오 킬을 내며 유리하게 시작했으나, DK가 적극적인 전투 설계로 10분경 킬 스코어를 4대 4로 맞추며 추격했습니다. 40분간 이어지는 혈전 속에서 골드는 젠지가 앞서갔으나 승부는 예측 불허였습니다.



마무리: 결정적인 장로 드래곤 교전에서 '루시드' 최용혁의 오공이 버프를 가로채는 '스틸'에 성공했고, 이 힘을 앞세워 한타를 압승한 DK가 젠지에게 이번 시즌 첫 세트 패배를 안겼습니다.



3세트: '판테온' 정글로 다시 잠가버린 젠지
밴픽: 젠지는 정글 판테온과 미드 라이즈, 바텀 칼리스타-레나타 등 초반부터 상대를 압박하는 조합을 꺼냈습니다. DK는 잭스-문도 박사-말자하-애쉬-세라핀으로 응수했습니다.

경기 양상: 젠지는 다시 한번 바텀부터 게임을 풀어갔습니다. 압도적인 상체 차이와 오브젝트 스노우볼을 바탕으로 DK의 저항을 일축하며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지 않았습니다.



마무리: 31분경 상대 넥서스를 파괴한 젠지가 다시 세트 스코어 2대 1로 앞서나갔습니다.

4세트: '쵸비'의 오로라가 보여준 역전의 정석
밴픽: 젠지는 미드 오로라와 정글 녹턴을, DK는 사이온-아트록스-애니비아-시비르 조합으로 중후반 한타를 도모했습니다.

경기 양상: 중반까지는 DK가 유리한 흐름을 가져갔고 승리가 유력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후반 한타마다 '쵸비' 정지훈의 오로라가 경이로운 딜량과 활약을 보여주며 전황을 뒤집었습니다.





마무리: 44분간의 장기전 끝에 장로 드래곤 앞 한타에서 젠지가 한타 대승을 거두며, DK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3대 1 승리를 확정, 플레이오프 3라운드(홍콩행)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 오늘의 경기 포인트 및 기록
- 젠지의 천적 관계 지속: 젠지는 이번 승리로 DK전 매치 연승 기록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 홍콩행 티켓: 젠지는 이번 승리 덕분에 LCK 역사상 처음으로 홍콩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결선 무대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 DK의 저력: 비록 패배했지만, 무결점 행진을 이어가던 젠지에게 이번 대회 첫 세트 패배를 안기며 만만치 않은 실력을 증명했습니다.
이후 젠지는 결승 진출을 놓고 승자조 다음 상대를 기다리게 되며, DK는 패자조에서 부활을 노리게 됩니다.
다음 경기는 T1과 BNK의 2라운드 2일차 경기 입니다!!
과연 BNK는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서 T1을 잡을 수 있을지 다음 경기 결과로 돌아오겠습니다.